우리들의 이야기
친환경에너지 본문
우리 주변에 에너지와 관련된 친환경 노력을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다.
지속적으로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통해 꾸준한 계획이 수립되어야 미래의 지구환경에
도움이 될 듯하다.
1. 저탄소 녹색성장
우리나라도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춰 이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미 2009년 9월 경기도 수원 국립 축산과학원에서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준공식을 마쳤다. 또 축산과학원에서는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을 설치해 하루 10톤의 가축 분뇨로 300kW의 전기를 만들고 있다. 이는 농가 30곳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10년부터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으로 하루에 100톤 규모의 바이오가스 시설 3개소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정읍, 영광이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있고 나머지 한 곳은 현재 선정 중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2013년까지 15개소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 시범 사업소에서는 가축분뇨와 음식 잔재물 등을 원료로 전기, 가스를 생산해 한전에 판매하고 일부는 축사, 원예시설, 농산물 건조장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은 축산농가의 골칫거리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한다는 장점도 있다. 일반적으로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과정에는 메탄과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이들은 대표적인 온실기체인데, 바이오가스 생산기술을 이용하면 이들을 줄일 수 있다. 바이오가스를 만들고 남은 물질로는 퇴비 등 유기질비료와 액체비료도 만들고,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따뜻한 물로는 지역난방도 할 수 있다.
2. 런던협약
특히 2006년 발효된 런던협약에 포함된 ‘가축분뇨 해양투기 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런던협약에 따르면 2012년부터는 바다에 가축분뇨 등 폐기물을 버릴 수 없다. 그런데 2008년 한국이 바다에 버린 가축분뇨 총량이 146만 톤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바이오가스 생산설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가축분뇨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화학비료 사용과 연료비를 줄이는 기술, 온실가스 방출과 해양오염 등의 환경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귀한 기술이 바로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생산기술’이다. 앞으로 과학기술계에서는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속담 대신 ‘개똥도 에너지로 쓰려면 없다’는 속담이 유행하게 될는지 모른다.
3. 무공해 에너지
클린에너지, 청정에너지, 새로운 에너지라고도 부른다. 석유로 대표되는 화석연료 사용이 급증하면서 늘어난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가 적외선을 흡수하여 지구온난화 현상이 가중됨에 따라 화석연료의 대체에너지로 지목되는 에너지를 말한다. 석탄·원유·원자력 등의 하드 에너지(hard energy)와는 달리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태양·지열·풍력·조력(潮力) 등의 그린에너지(green energy)와 생물체를 에너지원(源)으로 하는 바이오매스 에너지(biomass energy), 액화석탄·액화석탄·가스화 석탄 등의 합성연료, 그리고 수소에너지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온실효과를 주도하는 이산화탄소 농도는 산업혁명 이전에는 260~290ppm으로 추정되는데, 1960년대에는 316ppm, 1980년에는 388ppm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2025년에는 600ppm으로 산업혁명 이전의 2배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600ppm에 이르면, 온실효과가 가중되어 지구의 평균기온이 1.5~3℃ 상승하고 극지방의 빙산이 녹아, 해수면이 약 70m 상승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생태계의 균형 파괴는 물론 해안에 발달된 대도시의 대부분이 침수되는 등 심각한 문제가 일어난다. 이처럼 온실효과 문제가 대두되면서 무공해 에너지들이 미래의 대체 에너지로서 주목을 받게 되어 세계 각국이 그 개발과 실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액화 천연가스(LNG)는(LNG) 액화 시의 처리로 유황분 등의 유해물질을 거의 포함하지 않아 환경 대책면에서 뛰어난 에너지이다. 가스화 석탄·가스화 석탄·액화석탄도 그 공정에서 탈유·탈회 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깨끗한 연료가 된다. 바이오매스는 태양에너지·공기·물·토양의 작용으로 생성되기 때문에 무한히 재생 가능한 장점을 지닌 에너지이다.
에너지 이용 방법으로는 ① 바이오매스가 지니고 있는 석유 성분 추출, ② 특수한 해조나 폐기물 바이오매스를 메테인 발효, 알코올 발효 등으로 연료화, ③ 인간이나 동물의 분뇨를 메테인 발효, ④ 수소 발생 조나 균에서 수소를 채취하거나 엽록체로 태양전지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LNG를 제외한 이들 새로운 무공해 에너지는 태양에너지처럼 일부 실용화되는 것도 있으나 전체적으로 아직 에너지 밀도가 낮고, 실용화에 따르는 비용 부담이 큰 문제점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